자동차 스마트 키가 갑자기 안될 때, 해결 방법 및 원인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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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고딕 2021. 9. 17. 16:02

스마트 키를 사용한 차들이 꽤 오래 전부터 출시되면서, 이제는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스마트 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스마트 키가 먹통이 되어서 당황했던 경험이 있으시나요?

갑자기 작동을 하지 않아서 시동을 걸 수가 없을 때에, 원인이 무엇이고 해결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

원인 #1 : 스마트키의 배터리 방전

갑자기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스마트키의 배터리 방전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마트 키로 자동차 문을 열 수 없고, 시동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만약 자동차 배터리 방전이 원인이라면, 시동을 걸기 위한 시도를 하면 '따따따' 하는 소리와 함께 반응이 나타나지만, 스마트키 방전의 경우에는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해결 방법 #1 : 스마트키 속 보조키 사용

이러한 경우, 스마트키 속의 보조키를 이용해서 문을 열어야 합니다. 보조키는 스마트키 종류에 따라서 작은 버튼을 누르면 튀어나오거나 뽑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를 찾았다면, 열쇠 홈에 넣고 돌리거나 손잡이 아래쪽 홈에 열쇠를 꽂아 앞으로 당기면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시동을 걸 때에는 스마트키를 시동 버튼에 대거나, 별도의 단자에 꽂으면 되는데요.

열쇠 홈에나 스마트키 단자는 차량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제조사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2 : 브레이크 유압 감소

스마트키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았는데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계기판에는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을 걸라는 메시지가 나타날 것입니다.

아마 이러한 경우에는 안내에 따라서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을 걸어도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이는 시동이 꺼진 상태로 브레이크 페달을 계속 밟아 브레이크 유압이 감소하여, 브레이크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2 :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기어 파킹 후 시동 버튼

이러한 경우에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기어를 파킹 위치에 놓은 다음, 버튼 시동키를 짧게 누른 상태에서 스타트 버튼을 길게 눌러주시면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스마트키는 고장나는 경우가 거의 없긴 하지만, 배터리가 방전되면 문을 열 수 없거나 시동을 걸 수 없습니다. 스마트키 안에는 작은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는데요. 사용 환경에 따라 일반적으로 1~2년 정도 사용합니다.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기 전에, 스마트키 인식이 잘 안되는 현상이 반복되면 배터리를 교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교체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마트키에서 보조키 분리하기
↓

보조키, 드라이버를 보조키 홈에 끼워 비틀어서 케이스 분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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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배터리로 교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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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를 재조립하고 보조키 꽂아서 마무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