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니 전기차, 아이오닉5, AX1 등 국내 자동차의 공격적인 신차 출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 기아자동차에서는 포니 전기차를 필두로, 아이오닉5 출시 이후 얼마 되지 않아서 EV6라는 전기차를 출시했습니다.
많은 관심이 모이는 만큼, 관련 정보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기아 EV6 소개
한국 자동차 제조사인 기아에서 출시한 준중형 전기 CUV입니다.
기아 EV6 (2021~)
기아 EV6 (스탠다드, 롱레인지, GT-Line)는 2021년 8월 2일에 출시되었으며, 기아 화성 3공장에서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EV6 GT는 2022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EV6 대표적인 특징들
현대기아차에 적용된 현대 E-GMP 플랫폼이 탑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휠베이스가 기존 니로EV에 비해서 길어졌고, 오버행은 짧아지고 무게중심이 낮아졌지만 실내공간의 확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파워트레인으로 800V 고전압 시스템이 적용된 것으로 보이고 350kW 급속 충전 기능이 제공됩니다.
1회 충전 거리는 약 450~500km 정도로 예상됩니다.
배터리는 75~100kWh 배터리팩이 적용되며, 강력한 성능의 이중 모터가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 EV6 사이즈 제원
차량 크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전장 | 4,680mm |
| 전폭 | 1,880mm |
| 전고 | 1,550mm |
| 휠베이스 | 2,900mm |
기아 EV6 성능 제원 및 가격
차량 성능 제원은 각 세부 모델 별로 다음과 같습니다.
| 세부 모델 | 스탠다드 2WD |
스탠다드 4WD |
롱레인지 2WD |
롱레인지 4WD |
GT-Line | GT |
| 출시가 (만원) |
4,730~5,155 | 5,035~5,455 | 5,120~5,680 | 5,420~5,980 | - | - |
| 주행거리 (km) |
370 | 351 | 434~475 | 403~441 | 403~434 | - |
| 배터리 용량 (kWh) |
58.0 | 77.4 | - | |||
| 모터 최고 출력 (kW) |
125.0 | 173.0 | 168.0 | 239.0 | 168 & 239 | - |
| 모터 최대 토크 (Nm) |
350 | 605 | 350 | 605 | 350 & 605 | - |
| 공차 중량 (kg) |
1,825 | 1,935 | 1,930~1,945 | 2,040~2,055 | 1,945 | - |
| 전륜 서스펜션 | 맥퍼슨 스트럿 | - | ||||
| 후륜 서스펜션 | 멀티링크 | - | ||||
| 전륜 브레이크 | V디스크 | - | ||||
| 후륜 브레이크 | 디스크 | - | ||||
기아 EV6 보조금 및 문의 방법
EV6는 100% 저공해 차량으로, 구매보조금이 100% 지원됩니다.
국고 보조금 전액 지원으로 300~8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지자체 보조금 400만원 가량 까지 합하면 최대 1,100만원까지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EV6의 스탠다드 모델과 롱레인지, GT라인은 전액 지원이 됩니다. 하지만, 고성능 GT는 차량가약 6,000만원 이상이기 때문에 50%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조금 관련 문의는 한국 환경 공단에 연락해서 가능합니다.
한국 환경 공단 전화번호는 1661-0970 입니다.
기아 EV6 실물 사진
전면부는 기존의 타이거 노즈 그릴, 타이거 마스크 그래픽을 대신해서 보다 간략화된 그래픽의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을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무빙 라이트 패턴을 적용한 주간 주행등이 돋보입니다. 또한, 전면 범퍼 하단에 위치한 공기흡입구는 외관을 시각적으로 넓게 보여주는 동시에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측면부는 후드부터 스포일러까지 간결하고 예리하게 다듬어진 라인과 사이드 하단부터 리어 휠하우스를 관통해서 후미등까지 이어지는 다이내믹한 캐릭터가 돋보입니다.
특히 다이내믹 캐릭터는 유선형의 상단 바디와 하이테크한 느낌을 주는 하단 바디의 상반된 조형을 절묘하게 교차시켜서 혁신적입니다.
후면부는 스포일러와 윙타입 루프 스포일러가 함께 최적의 공력성능을 구현했고, 빛을 매개체로 독특한 패턴을 적용한 리어 LED 클러스터 램프는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줍니다.
리어범퍼의 하단 부분은 유광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하여 다이내믹한 존재감을 구현했습니다.
내장 디자인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서 시각적 확장감을 극대화했고, 내비게이션 화면 하단에는 이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가 위치해있습니다.
센서콘솔이 없는 아이오닉5와 달리 EV6는 센서콘솔이 존재하고 다이얼식 기어가 들어가며, 시트 및 스티어링 열선 등 터치식 버튼을 배치하여 운전자 사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시트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적용됐습니다. 소재의 경우 도어포켓 크래시패드 무드조명 가니쉬, 친환경 공정 나파가죽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520L의 트렁크 공간과 함께 여유로운 실내공간성을 구현했고,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300L의 공간까지 추가 확보가 가능합니다.
핸들에는 K8과 동일하게 크루즈 컨트롤, 계기판 조작버튼이 왼쪽, 인포테인먼트 조작버튼이 오른쪽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서 자연스럽고 생동감있는 음향을 제공합니다.
GT 라인은 일반모델과 함께 출시된 준 고성능 모델입니다. 기존 롱레인지 트림에 비해서 일부 디자인적인 요소가 차별화되었습니다.
고성능 모델인 EV6 GT의 경우, 584마력에 최대 토크 75.5kgf·m 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멕라렌570S, 포르쉐 911 타르가, 람보르기니 우루스, 메르세데스-AMG GT, 페라리 캘리포니아 T 등의 슈퍼카들과의 400m 레이스에서 570S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전기차의 한계 상 고속에서는 내연기관 슈퍼카들에게 밀리고, 동영상에서도 3등에 위치한 991 mk2 타르가4에게 점점 따라잡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